6·4 지방선거 당선소감 - 교육감
6·4 지방선거 당선소감 - 교육감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4.06.05 0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행복한 충북교육 새길 열 것"

김병우

김병우 당선자는 "충북교육의 방향을 바꾸라는 도민 여러분의 가슴 벅찬 명령을 영광스럽게 받아들이고 싶다"며 "희망차고 행복한 변화를 선택해 준 도민들께 뜨거운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도민들이 제게 기울여주신 기대는, 더 이상 대립과 배제의 역사를 뒤로 하고 화합과 사랑으로 더 큰 충북교육의 새날을 맞이하라는 소명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모든 교육 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 긍정에너지들을 모아내어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모두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새 길로, 도민 여러분과 손잡고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며 "충북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창의교육·진로교육 실현"

설동호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자는 “대전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전 시민들의 교육 열망을 받들어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 당선인은 “교육은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 가정과 학교, 사회 모두가 일체감이 돼 대전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꾸고 작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성공할 수 있는 시대에 앞서가는 교육을 하겠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 만족 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보육에서 취업까지의 연계교육으로 창의 교육과 진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 받도록 하겠다”며 “대전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형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 "교육발전 정책제안 해달라"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에 당선된 최교진 당선자가 “당선의 기쁨과 더불어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한 세종교육을 짊어지게 되어 책임감 역시 무겁게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자는 “깨끗한 선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약속드리고 실천한 저의 진정성을 유권자들께서 받아주신 것”이라며 “내일부터 세종시의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을 찾아뵙고 선거운동기간에 다 듣지 못한 말씀을 더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정책은 학부모의 협력, 교사들의 호응이 없으면 실천하기 어렵다. 소통을 통해 2년간 더 준비했던 저의 구상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서 걷는 열 걸음보다 열 명이 같이 걷는 한걸음이 훨씬 더 힘이 있기에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건설적 제안을 부탁드린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 세종 시민 모두가 함께 협력해서 기른다는 생각으로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