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산업 선도 '악수'
충북 화장품산업 선도 '악수'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4.04.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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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LG생활건강 협약… 기능성 소재 발굴·개발 합의
정부와 충북도가 화장품산업을 집중육성하기로 한 이후 대학과 기업이 산학교류를 통해 도내 화장품산업을 선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숙희)은 1일 오전 11시 세명대에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화장품연구소장 박선규)과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산·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명대와 LG생활건강은 산학 교류 협약의 취지에 입각한 정보 교환을 통한 협력과 교류를 장려하기로 했다. 양측의 협약내용은 화장품 개발 관련 한의학적 정보 공유,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 및 개발,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또 산업자원부 및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 수행, 전문 인력 양성 및 개발의 상호 교류, 신기술 조기보급에 따른 협력체제 구축 등에 합의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1일 충북을 화장품 프로젝트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외국관광객 등 신규시장에 진출하는 화장품산업을 육성한다고 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대전시 유성구 장동에 위치해 있으며 약 250여명의 연구원중 석박사급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화장품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고숙희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류협력 체결로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기능성 소재발굴과 개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용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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