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과 청주시는 1일 청주MBC 광장에서 ‘2014 MBC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시사와 1000여 명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석해 직거래 장터 개장을 축하했다. 직거래장터에는 34개 농가가 참여해 청원생명쌀, 잡곡류, 한과류, 고구마, 딸기, 사과, 둥근마, 꿀 등 농산물과 오미자, 도라지 등 가공류의 다양한 품목들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 MBC광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3일부터는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우리먹거리 행복 웰빙장터’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강형수 청주청원직거래장터협의회장은 “도시소비자들이 안전한 신토불이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