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조사는 전통사찰을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조계종은 전국 942개 사찰 가운데 올해는 부산·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분포하는 141개 사찰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2015년에는 광주·강원·전북·전남·제주 지역 사찰(273개), 2016년에는 인천·대전·세종·경기·충북·충남 지역 사찰(276개), 2017년에는 서울·대구·경북 지역 사찰(252개)을 각각 조사한다.
조계종은 지난해 전국 9개 사찰을 표본조사 해 조사항목 마련 작업을 했다.
조계종은 조사 결과를 연말에 정책보고서로 발간해 전통사찰의 보전·관리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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