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잘 사는 강한충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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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4.03.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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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새누리 충북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내 최대 융복합산단 중부권 유치 등 공약도 발표

새누리당 서규용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 옆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우택(청주 상당) 최고위원,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충북도당 위원장, 경대수(괴산·진천·증평·음성) 국회의원, 최현호(청주흥덕갑)·김준환(청주흥덕을) 당협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용 예비후보는 축하 인사를 전한 뒤 돌아갔고, 남상우·이승훈·한대수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자리를 지켰다.

서 예비후보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행정경험, 폭넓은 중앙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북도민 모두가 잘사는 강한 충북을 만들어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융복합산업단지를 도내 중부권에 유치하겠다”며 “1조원을 투자하는 ‘팜스코 드림파크’를 올해 착공해 5500여명의 신규 고용인력을 창출하는 등 기업투자환경 조성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은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인 방식에 의해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결정돼야 한다”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에 당선되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적 가치를 존중하며 국가와 충북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서규용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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