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찰단은 3개반 8명으로 편성돼 시기와 단계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감찰내용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인 특정후보 줄서기, 편가르기, 특정후보지지, 선심성 행정행태에 대해 점검한다.
선거를 빌미로 한 공무원의 기강해이 사례로 복무소홀, 금품 및 향응수수, 민원 지연처리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감찰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검찰·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수행하고, 공무원의 직접적인 선거개입 행위에 대해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안전행정부 홈페이지와 연결되는 ‘공직자 선거개입행위 익명신고’ 배너를 시 홈페이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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