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한진희)이 주관해 20일 오전에 열린 '제 3회 충북지방청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충주경찰서가 영동경찰서를 3대 1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경찰 61주년을 기념해 화합과 참여의 정신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동호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난 11부터 15일까지 지방청을 비롯한 도내 12개 경찰관서를 4개조로 구분해 리그전으로 예선경기를 거쳐 충주경찰서와 영동경찰서가 결승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충주서는 오는 10월 10일 경찰청에서 개최하는 축구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진희 청장은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품격 봉사치안의 바탕이 될 것"을 당부하고 "이 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및 조직 화합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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