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장학회 기금 50억 초과 달성
증평군민장학회 기금 50억 초과 달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4.02.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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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고 수능성적 향상률 전국 30위권 진입 등 성과
증평군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지원하는 증평군민작학회(이사장 홍성열 군수) 장학기금이 목표액 5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17일 군민장학회에 따르면 2월 현재 모금액은 53억4000여만원이며 군 출연금 8억원을 포함해 민선3기 군수 공약을 조기에 이루어 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이와 연계해 해마다 이자수입 1억4000여만원, 기탁금 2억6000여만원을 세입으로 편성한 후 장학금 지급 2억여원, 우수학교인센티브 지원 6000여만원, 교육기회 사업 2억2000만원, 인재관리 2000여만원 등 5억여원을 지원했다.

또 이를 지원한 결과 관내 인문계고인 형석고교의 수능성적 향상율이 전국 30위권에 진입했고 형석중은 2012년과 지난해 2년연속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증평공고와 증평정보고는 교육부가 평가한 결과 취업기능 강화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증평군민장학회는 이어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정관 시행세칙 개정(안),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기본재산을 50억원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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