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각광…지난해 10만명 발길
군에 따르면 세미나실과 운동장을 갖춘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만여명이 찾아 휴식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비 24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894㎡, 지하 1층, 지상 3층, 객실 12실(최대이용인원 56명)을 갖춘 별무리하우스를 준공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연휴양림 내에 숙박시설과 매점. 별무리 하우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천문대를 개관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겨울 설경과 연계해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도 지난달에만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올해는 이용객 수가 15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노후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는 등 체류형 관광산업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올해엔 전국 최대 천체망원경을 갖춘 천문대를 본격 개관하고 추억마당과 하늘정원, 거북이와 토끼 놀이터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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