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반 틀어짐·통증 잘못된 자세·생활습관 탓
여성 골반 틀어짐·통증 잘못된 자세·생활습관 탓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4.02.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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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뒷굽을 살펴보면 닳아있는 정도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골반이 미세하게 삐뚤어지면서 다리길이가 서로 같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이 삐뚤어지거나 틀어진 것은 대부분 심각한 외상이나 평소 생활습관 때문이다. 특히 습관적으로 장시간 동안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 쪽 다리를 자주 쓰는 사람일수록 골반이 틀어지기가 쉽다. 또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골반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골반통증으로 인해 다리가 붓고 요통과 생리통이 동반되는데 평소에 세심한 관심을 갖는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김영진(내미지한의원) 원장은 설명했다.

우선 골반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하며 자주 허리를 좌우로 비틀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골반의 긴장도를 높이는 양반다리 자세는 피하고, 서 있을 때는 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는 것이 골반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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