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내성 있어도 감염 위험 높아
노로바이러스, 내성 있어도 감염 위험 높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4.01.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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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재조합된 돌연변이 성격을 지니고 있어 과거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감염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교수팀에 따르면 최근 국내 노로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징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규명한 노로바이러스 변이주(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개체)는 국내ㆍ외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다.

백 교수는 "유전적 특징을 바탕으로 프라이머를 제작해 PCR 검사에 이용하면 변종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할 때 변이된 유전자 검출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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