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식 성신양회 노조위원장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성신양회 제10대 노조위원장에 성대식씨(47·사진)가 취임했다
성 위원장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혜안과 열정을 조화시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든 조합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성 위원장은 1992년 성신양회 단양공장 생산부에 입사해 현재 기계팀 기능직 반장으로 근무중이다.
그는 지난 2005∼2007년까지 7대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상희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수석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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