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오는 22일까지 8차례
치매가 가정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예방에 적극 나섰다.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군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8회에 걸쳐 ‘2014년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사업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실시되며 각 읍면을 찾아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조기검진 후 2차 선별검사 설명 △치매 환자중 배회자 위치추적 GPS단말기의 중요성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교육 세부일정은 지난 9일 고남면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10일 이원면복지회관 △13일 원북면 주민자치센터 △14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 △15일 남면 주민자치센터 △17일 태안읍사무소 △21일 소원면 복지회관 △22일 안면읍 회의실 등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행복의 척도일 만큼 조기검진과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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