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사와 청람재가 입사생을 공개 모집한다. 충북도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충북학사 90명, 충북학사 청람재 90명 등 1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13일 법인 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뒤 같은 달 17일까지 입사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충북학사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75%, 생활정도 25%, 가산점(봉사활동 실적) 5점이고 청람재 선발기준은 성적 60%, 생활정도 40%, 가산점 5점이다.

충북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 재학생들이 공부하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충북학사는 1992년 개원했다. 충북학사 청람재는 도가 청주지역에 다니는 비 청주권 충북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1999년 설립한 기숙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