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5인 이하 도·소매업 비중 높다
청주지역 5인 이하 도·소매업 비중 높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3.12.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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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산업별 사업체 현황 … 복대1동 전년比 가장 많이 ↑
청주지역 사업체 가운데 5인 이하의 사업체와 도소매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내 산업별 사업체수는 도매·소매업이 1만2457개(27.4%)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8762개(19.2%), 협회·단체·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 5649개(12.4%), 운수업 4498개(9.9%) 순이다.

또 종사자 규모별로는 5명 미만 사업체가 3만8593개로 전체의 84.6%를 차지했으며, 5~19명 5590개(12.3%), 20~49명 884개(1.9%), 50~299명 496개(1.1%), 300명 이상 36개(0.1%)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말 기준 청주시의 사업체 수는 4만5599개, 이들 사업체 종사자 수는 21만670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년 말보다 사업체 수가 3.6%(1596개) 증가했고 종사자도 4.9%(1만24명) 는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1만5975명(53.4%), 여성이 10만728명(46.6%)으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 종사자는 3.9%, 여성 종사자는 5.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동은 상당구의 성안동(3617개)이었으며, 이어 흥덕구 가경동(3283개)이었다. 종업원 수 최다 동은 상당구에선 성안동(1만2822명), 흥덕구에선 봉명2송정동(2만4811명)으로 조사됐다.

또 지웰시티 아파트와 대형 상가가 들어선 흥덕구 복대1동이 전년 대비 사업체가 가장 많이(517개 증) 증가한 동이었으며, 강서1동(2405명)은 종사자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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