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 충남 최우수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 충남 최우수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12.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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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이시우)가 ‘2013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과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얻었다.

이 같은 평가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도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세무담당 전 직원들이 똘똘 뭉쳐 체납세금 징수에 전력을 쏟은 결과로 평가했다.

열심히 일한 결과는 최우수 기관 표창 외에도 연말 세무유공 공무원 개인별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세무공무원 9명이 국무총리, 안행부장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극심한 경기침제에 따른 내수 및 소비 부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는 지방세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앉아서 체납자와 통화를 실시해 체납세금을 징수하던 그동안의 방식을 탈피하고 고액체납자를 맨투맨으로 전담하는 책임징수제를 도입하고 전체 체납액의 38%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새벽부터 출근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납세금 징수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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