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3일부터 그리스, 루마니아, 핀란드 등 유럽 3개국 국빈방문과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일정을 마치고 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 워싱턴에 도착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실무방문이다.
노 대통령은 13일 오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접견한 뒤 미국 경제계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의회지도자 면담, 헨리 폴슨 재무장관 접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5일 자정)부터 1시간 동안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연이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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