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화상채팅으로 협박 14억 뜯은 사기단 검거
알몸 화상채팅으로 협박 14억 뜯은 사기단 검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3.12.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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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한 알몸 화상채팅으로 남성을 꼬드겨 신상정보 등을 알아내 돈을 뜯은 사이버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이런 혐의(공갈 및 사기)로 김모씨(41·여)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채팅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해 파밍사이트로 접속하게 한 뒤 돈을 빼내 가기도 했다.

이들에게 피해 본 남성만 500여 명으로 피해 금액도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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