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사업연속성관리 국제인증 획득
K-water 사업연속성관리 국제인증 획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12.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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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최계운)가 세계 최초로 수자원분야 사업연속성관리(BCM) 국제인증을 획득, 노르웨이 DNV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국제인증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2년 제정한 사업연속성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이며, 재해나 재난 발생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는 것이다.

국내에는 KT·한화생명 등 7개 기관만 인증을 획득했다.

K-water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위기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지난 6월부터 주요서비스 분야인 수자원사업(용담댐)과 수도사업(청주정수장) 현장에 사업연속성관리를 시범 도입했다.

K-water는 사업연속성관리 도입에 앞서 2007년부터 기업 고유의 위험과 위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사적 리스크관리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번 국제인증은 기존 전사적 리스크관리체계의 위험 및 위기관리를 넘어 사업연속성관리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이번 인증으로 K-water는 리스크 사전예방-위기발생 신속대응-주요업무 복구 및 재개 등 재난관리 전 과정에 대한 통합대응 플랫폼을 구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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