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공비축용 건조벼 수매
보령시 공공비축용 건조벼 수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11.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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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까지 마을별 검사장서 7만1539포
충남 보령시는 8일 웅천읍 웅천5호 창고에서 공공비축용 미곡(건조벼) 3019포(포/40kg) 수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각 마을별 검사장에서 7만1539포를 수매한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황금누리 등 3종이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지난해(4만9000원)보다 6000원 인상된 5만5000원이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기준으로 특등급 5만6820원 1등급 5만5000원 2등급 5만2560원 3등급 4만6780원이며 10~12월 전국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사후 정산 지급하게 된다.

수매일정은 8일 웅천5호 11일 증산창고(주산) 의평창고(청라) 교오창고(오천) 12일 양항창고(남포) 청소1호(청소) 13일 보령창고(주포) 하만창고(천북) 14일 관창창고(주교) 명덕창고(미산) 15일 신흑창고(대천1~5동) 명덕창고(미산,성주) 18일 교성창고(오천) 의평창고(청라) 19일 삼현1호(남포) 교오창고(천북) 등이다.

이와 함께 산물벼는 지난달부터 지역 농협 RPC 및 DSC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총 5만1827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 매입가격은 특등급 5만6000원 1등급 5만4180원 2등급 5만1740원 3등급4만5960원이며, 건조벼와 마찬가지로 내년 1월에 사후 정산된다.

보령시는 ‘만세보령 쌀’의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급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삼광벼’를 수매하게 됐으며, 계약재배된 삼광벼는 1포당 4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정과(041-930-3375)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산업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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