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술 육성 카네이션 본격 재배
국내기술 육성 카네이션 본격 재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10.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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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농기센터 희망자 지원
국내기술로 육성된 카네이션이 본격 재배에 들어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카네이션 화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카네이션 재배를 희망한 금산군 금산읍 한복이씨 농가와 제원면 박희정씨 농가 포장에 표준하우스 지원과 더불어 국내 육성품종인 리라·레오 등 20여개 품종을 심었다.

금산의 화훼는 지금까지 국화와 프리지아 위주로 재배해 수출하다보니 노령화로 적기 작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관리하는 노동력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구하기에 애를 먹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농가 0.1㏊에 카네이션 시범재배를 시작하게 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상품생산으로 수출경쟁력을 제고시켜 금산화훼가 수출농업에 앞장서고 돈버는 농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특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20농가에 표준하우스 시설 등 2㏊를 보급하고 FTA에 적극 대응하는 화훼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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