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 개설
대전 서구,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 개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10.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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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개발센터서 영유아놀이지도 등 실습 교육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제2기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베이비시터 양성 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 해소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취업 훈련과정이다.

서구는 21일부터 2주간 주5회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제2기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 전원이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베이비시터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놀이지도, 베이비 마사지 등 아이 돌봄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교육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구는 지난 3월에도 경력단절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제1기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을 운영,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 12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다.

구 관계자는 “베이비시터 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도전기회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취업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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