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의원, 정기국회 '100일간의 대장정' … 이시종 의원
지역구 의원, 정기국회 '100일간의 대장정' … 이시종 의원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09.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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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中·日 역사왜곡 "비장한 사명감으로 대처"
이시종 국회의원(열린우리당·충주)이 국회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겸 열린우리당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는 정기국회를 시작하면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과 영유권 주장에 대해 정부의 대책을 점검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국회내에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여당 간사를 맡게 된 이시종 의원은 "역사왜곡을 바로잡지 못하면 영토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으로 비장한 역사의식을 갖고 특위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특위위원들은 물론 역사학자들과 함께 중국현지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문제점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부가 지나치게 중국의 통상마찰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는 만큼 역사수호 차원에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외교통상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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