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업, 농산물 산지 피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농산물 산지 피해"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10.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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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지역농협 발주량 전년比 최고 37% 감소 주장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법 시행 이후 대형마트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민들의 매출감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은 ‘대형유통업체 휴무에 따른 피해 현지조사’에 관한 자체 설문조사를 20개 지역농협에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발주량 감소율은 최고 37%, 평균 15%로 조사됐다고 국정감사를 통해 밝혔다.

경 의원은 “농림부에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전 유통업체 규제가 지속될 경우 연간 매출액이 371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시행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현황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다”며“대형마트 규제에 따른 농산물 산지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판로 개척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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