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모르간 홍보차
1980년 영화 ‘라붐’으로 스타덤에 오른 프랑스배우 소피 마르소(47)가 10월말 내한한다. 2009년 이후 두 번째다. 한 홈쇼핑 패션브랜드 ‘모르간’ 모델로서 홍보차 방문하나 공교롭게도 10월 24일 그녀의 데뷔작 라붐이 국내 최초로 극장 개봉을 앞둬 영화 흥행에도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붐은 최근 추억의 영화가 재개봉되는 현상에 힘입어 극장 개봉이 확정됐다. 라붐은 마르소를 스타덤에 올린 영화로 극중 마르소의 귀에 한 소년이 헤드폰을 씌어주는 장면은 지금도 패러디되는 명장면이다.
영화 관계자는 앞서 “소피 마르소는 ‘책받침의 여신’으로 유명했다”며 “책받침 증정을 비롯해 영화의 명장면을 상기시키는 헤드폰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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