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병역이행자 초청 행사
자원병역이행자 초청 행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9.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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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100명 대상 문화탐방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질병치유 및 자진 귀국해 현역병으로 입영한 자원병역이행자 100명을 초대, 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한다.

문화탐방에 참여하는 모범병사는 질병 및 국외영주권 취득사유로 현역으로 복무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치료하고 다시 신체검사를 받거나 스스로 현역복무를 이행한 사람들로 군 및 경찰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했다.

23~26일까지 나흘간 백제문화권 등 대전·충남 일원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가져 병역의무 자진이행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원병역이행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게 된다.

이번 문화탐방의 특징은 기존의 견학과 관람위주의 정적인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을 고려해 병사와 가족, 대중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콘셉트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병무청에서는 자원병역이행자를 위한 다양한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입대하기 전에는 전담 병역설계사를 지정해 병역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입영부대와 입영일자는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결정한다.

또 육군과 해군 등 모집병 지원 시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복무중에는 부대장이 추천한 모범병사에 대해 표창하며, 영주권 병사의 경우 영주권 유지를 위해 정기휴가 중 해당국 방문 시 왕복 항공료 등 여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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