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구성원 내홍
청주대 구성원 내홍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3.09.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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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 총장 4번째 연임 관련 설문조사
교무위원 “설문 강행땐 엄중 조치할 것”

청주대가 김윤배 총장의 4선 연임을 놓고 학내 구성원간 내홍을 겪고 있다.

청주대 교수회(회장 조상)는 최근 교직원들에게 개인 주소지로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묻는 A4용지 4쪽짜리 설문조사지를 발송했다.

교수회가 발송한 설문조사지에는 대학 측의 △교육시설 수준 △교육·연구환경 △재정적 투자 수준 △비전/발전전력 수립 △복지수준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 △행정체계 △보직교수 역할수행 등을 열악, 우수 등 5∼6가지 나눠 표시토록 하고 있다.

한편 학·처장으로 구성된 교무위원들은 교수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대학 이미지에 부정적 결과를 유도할 우려가 높다며 설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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