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전력난 해소 묘안
유례 없는 전력난 탓에 충북지역 모든 관공서도 에어컨 가동을 최소화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맨 가운데 한 청주시의회 의원이 묘안(?)을 제시했는데.지난 2일 오전 제323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 청주시의회 A의원은 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회의장이 너무 더우니 제습기 좀 사면 안되겠느냐”고 질문.
사무처 직원이 “에어컨이 있지 않습니까”라고 답하자 A의원은 “(에어컨은)있으나 마나인데 제습기라도 있으면 습하지는 않을 것 아니냐”고 고충을 토로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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