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가치 조명 … 아이들과 함께 전원생활도 공개

배우 이영애(사진)가 엄마로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인터뷰에서 “직접 블루베리,상추,가지, 토마토를 재배하고 직접 따서 먹는데 아이들도 좋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편식을 해서 걱정인데 요즘 단 음식을 찾아서 안되면 윽박 지른고 협박을 하기도 한다”며 “다른 엄마들이랑 똑같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커피를 즐겨 마셔서 애들이 커피란 말을 잘 안하는데 ,우유를 아기커피라고 하면서 준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배우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출연 제의는 많았는데 아직 쌍둥이 자녀가 어려 작품을 하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지 않나”고 말해 당분간 복귀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이어 이영애는 SBS 스페셜 설날특집 2부작 ‘이영애의 만찬’ 출연에 대해 “아이들하고 제가 함께 하는 전원생활도 보여드리고 한국음식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서 우리 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드리는 프로로 저도 공부하며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 엄마고충 토로에 네티즌들은 “여배우도 똑같은 엄마구나”, “친근하다”, “이영애 엄마 맞아? 진짜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