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국내운영 사례
책마을 국내운영 사례
  • 김우영 <작가. 한국문인협회>
  • 승인 2013.09.0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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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의 에세이-우리말 나들이
김우영 <작가. 한국문인협회>

경기도 일산은 출판문화산업단지로 육성 운영하고 있다. 1995년 북시티와 1998년 헤이리 예술마을운영의 책 특성화도시 조성하고 '책' 주제의 출판, 제본, 유통, 인쇄 등 책의 신도시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전 순천은 기적의 도서관 운영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 순천은 책인구 27만명의 도시로써 대전 중구와 비슷하다. 순천은 책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One City One Book)을 벌이고 있다.

전국 1호 기적의 도서관 운영으로 시민이 집에서 10분만 걸으면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도서관도시로 평가, 인구 7000명당 1개 도서관 이용, 시민 1인당 2권 보유, 전국 지방자치단체 책 보유량 보다 8배가 많다. 3개 대형 도서관, 40개 작은 도서관 52만원 장서보유하고 있으며 순천시장이 직접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여 시민 6만5000여명이 한 권 책 읽기 운동에 참여 한다.

강원도 원주시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거목 박경리 문학관과 함께 시민 책 읽기 운동전개하고 있다. 주관은 원주투데이 신문사가 하는데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가 운영한다. 운영체계는 책마을 추진위원회, 도서선정위원회, 고문단(원주시장)으로 구성하고 운영한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부산은 부산역사를 리모델링하여 대형 북카페 건립하였다.

부산역 개조 대형 북카페(330㎡)와 쉼터 오션라운지(280㎡)를 건립하고 부산시티 오케스트라 매월 1회 정기공연하며 부산역 광장 노래 공연팀 ‘소리바다’ 매월 1회 공연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3년 국내 최초 시작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한 충남 서산시는 시민 책 한 권 읽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매년 '도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서선정 운영하고 독후감 공모와 유명한 시인·작가 초청 강연회 정기적 운영한다.

그리고 대전 동구는 용전동에 중부권에서 유일한 문학관을 설립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2007년 10월 책 읽는 도시 김해 선포하고 운영하는 김해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협약하여 운영한다. 238개의 도서관과 225만권의 책을 보유인구 5만명당 1개 도서관이 있다. 김해시 평생학습지원과 설치와 유네스코 책의 도시 지정, 북스타트 운영을 한다.

책은 영혼이 밖을 내다보는 창문이다. 따라서 책은 위대한 천재들이 인류에게 남겨 놓은 훌륭한 유산이다. 나아가서는 책은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를 항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남들이 마련해 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요 지도이기 때문에 우리는 책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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