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방선거 누가뛰나-충 남 Ⅰ
2014 지방선거 누가뛰나-충 남 Ⅰ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8.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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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원 출마포기… 치열한 경쟁 예고

공주시장

내년 공주시장 선거는 이준원 현 공주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후보군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선 새누리당 소속으로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이창선 공주시의회부의장, 박병수 공주시의원 등이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정섭 충남도역사문화원장 직무대행과 오시덕 전 국회의원이 관심을 두고 있다.

고광철(54)의장은 제4.5.6대 공주시의원을, 이창선(53) 부의장은 제 4,6대 공주시의원을, 박병수(62) 시의원은

제5,6대 공주시의원을, 김정섭(47)씨는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경영기획실장을, 오시덕(68)씨는 대한주택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은춘기자

◈ 기성 정치세대vs정치 신인 '한판 승부'

보령시장

내년 보령시장 선거에는 현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최소 6명에서 최대 10여명 이상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출마를 표명한 후보는 없다.

새누리당 쪽에선 김동일 전 충남도의원과 현재 충남도의회 의장인 이준우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 이시우 시장의 재도전이 유력하다는 전망과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했던 김기호 전 재향군인회보령지회장, 제17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박익규 혜전대 교수 등이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기타 후보군 중에선 조양희 대천농협 조합장이 출마를 고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내년도 제6회 보령시장 선거는 현)이시우 시장의 재선도전 여부와 정당공천제 폐지 등 기타 변수에 의해 자연스럽게 후보군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성정치세대와 신선함과 패기로 무장한 정치신인들의 한판 승부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오종진기자
◈ 황명선 시장 재선 도전… '표밭다지기' 분주

논산시장

내년 6월 치뤄지는 제6대 논산시장 출마자는 인근 계룡시 보다 출마예정자들이 적은 가운데 민주당 1명 새누리당 4명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모든 후보군들이 표밭다지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선의 도전이 확실시 되는 황명선 현 논산시장 민주당과 송영철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 새누리당도 지난 지방선거에 낙선했으나 충남도의원 3선의 전력으로 고정표가 있는 만큼 텃밭다지기에 유리하다는 방증이다.

송덕빈 도의회 부의장 새누리당도 유력주자 중 한 명으로 탄탄한 조직을 인정받고 있다.

이동진 건양대 부총장 새누리당도 정석모 전 국회의원의 입법보좌관 15년 경력과 자민련 부대변인,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선임행정관의 경륜을 바탕으로 출마가 예상된다.

백성현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도 지난 지방선거 이후 바닥표심을 다지며 정치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역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김중식기자
◈ 10명 후보 거론… 연말쯤 윤곽 드러날 듯

계룡시장

내년 6월4일 치러지는 민선 4기 계룡시장 선거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0여명의 후보가 자천타천 지역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기원(61)현 계룡시장 새누리당은 2선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최홍묵(64)전 시장 민주당도 제기를 위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김원태(64)새누리당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도 논산에서 계룡으로 주소를 옮겨 출마준비를 하고있고 조광국(47)민주당과 윤차원(59)전 시의원 새누리당과 이재운(47)현 계룡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조치연(67)현 도의원 새누리당과 유보선(51) 현 시의원 새누리당, 김학영(59)현 시의원 새누리당 김대영(51) 현 시의원 민주당이 출마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예상자중 10명 가운데 7명이 새누리당으로 공천에 따라 일부는 출마를 포기할 것이란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연말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중식기자

◈ 이석화 군수 대항마 관심집중

청양군수

청양군은 지역세에 비해 후보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 간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선거 조기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벌써부터 이러한 지방선거 치열양상은 정당공천제 폐지가 될 경우 제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현 이석화 군수와 대결할 대항마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마예상자는 이석화 현 군수를 비롯해 복철규 전 도 감사관, 이희경 전 도 농림수산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황인석 현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김의환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임영환 현 청양군 의원, 한덕희 베리타스아카데미 원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은춘기자

◈ 박동철 현군수 독추체제… 대적 후보 유태식

금산군수

내년 6·4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박동철 현 금산군수외에 대항마가 거의 없는 독주체제가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몇몇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출마 여부는 미지수다.

박병남 민주당 충남도당 정책실장 겸 대변인, 유숭열 대둔산레저타운 회장, 안재호 전 박근혜 경선 금산 보좌관, 박찬중 충남도의원,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원, 유태식 대둔그룹회장, 문정우 웅지농산 대표 등이 거론디고 있다.

이 가운데 박 군수를 대적할 인물로 유태식 대둔그룹 회장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점쳐지고 있다.

유 회장은 2·3대 군의원, 7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해 정치적 경험도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다른 인물에 비해 유리하다는 점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이유다.

내년 지방선거는 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천제가 폐지여부가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천제가 유지된다면 같은 당에서 여러명이 출마할 경우 유·불리를 따져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권수기자

◈ 후보 난립… 벌써 '과열양상'

서천군수

내년 지방선거 서천군수 출마 후보군들이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나소열 현 서천군수가 3선 제한 규정으로 인해 출마가 제한된 상황이어서 경쟁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은 김기웅 서천군수협 조합장, 노박래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박영조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장이 있다.

또 이덕구 전 서천군청 정책기획실장, 전익현 서천군의회 의원, 조이환 충남도의회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서용제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승광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수석교사, 전재철 충남일보 대표이사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오세옥 전 충청남도 도의원도 재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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