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3.07.25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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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건의사항 7건 논의
정부 취득세 인하 공동대응

충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5일 오후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7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시장·군수 10여명이 참석해 시·군별 건의사항 논의와 홍보사항 전파, 상호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건의된 사항은 청주시의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안 조속 시행, 충주시의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배분방식 조정, 보은군 새마을지도자 활동수당 지급, 옥천군의 청남대 등 대청호 주변 지역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 범지역적 연대, 옥천군 개발촉진지구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지원, 증평군 농지취득자격 증명 신청대상 제한 완화, 진천군 도로관련 규정 완화 등 7건이다.

협의회는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각 지역별 축제에 대한 시·군간 상호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괴산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에 이어 전국공동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처리, 정당공천폐지 공약이행을 위한 충북협의회 차원의 적극 협조 등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지방재정 보전대책 없이 중앙정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취득세 인하방침과 관련, 범지역차원의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제출된 안건은 지역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제출, 중앙부서의 검토 후 시행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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