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女축구교류전 한국 A팀 승승장구
U-18 女축구교류전 한국 A팀 승승장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07.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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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 상대 2대 1 승리 … 오늘 상하이선발팀과 3차전
한국 A팀이 18세 이하(U-18) 여자축구 교류전에서 한국 B팀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A팀은 9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U-18 한·중·일 여자축구 교류전 2차전에서 한국 B팀을 2대 1로 이겼다.

공격수 서지연(경기 관광고)과 미드필더 남궁예지(울산 현대공고)가 한 골씩을 터뜨려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은 개최지 자격으로 두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같은 국적이지만 A와 B 팀명이 서열을 내포하기 있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이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29분 균형이 깨졌다. 한국 A팀의 서지연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논스톱 슈팅을 때려 결승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A팀은 후반 6분 남궁예지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팀은 후반 37분 오소영(울산현대공고)이 헤딩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1차전에서 일본 오사카선발팀을 이겼던 A팀은 2연승을 달렸고, 중국 상하이선발팀에 승부차기에서 패했던 B팀은 2연패를 당했다.

A팀은 10일 오후 5시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상하이선발팀과 사실상 결승전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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