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이 과속차량을 적발하기 위해 근무복을 벗은 채 속도측정기를 설치하고 과속차량을 촬영하고 있다.

36번 국도는 제한속도 80Km/h인 이 구간은 내리막길이어서 대부분 차량이 과속위반으로 적발될 가는성이 높아 무인속도측정기를 설치하고 있다.

청주에서 괴산으로 출·퇴근하는 이모씨는 "경찰관이 단속 실적을 위해 단속하는 것도 좋지만 사전 경고안내라도 했으면 좋겠다"며 "앞서가는 차량이 무인단속기를 갑자기 발견했을 때 급정거를 하기 때문에 뒤따라가던 차량이 추돌을 하는 사고가 빈번하다"고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