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에서 매년 실시하는 3학년 학생 현장실습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청원군에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현장실습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의 협조를 얻어 농수산대학 학생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일주일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습 대상은 청원군에 거주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난 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정책과 집행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서 창업이나 농업의 승계를 위한 지역의 농업정보 등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주고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24일 실습세부계획을 안내를 시작으로 산업기능요원 신청요령과, RPC, 농협, 축협, 읍면사무소 등 유기관기관의 업무 소개, 청원생명축제 홍보 및 현장체험, 선진농장 견학 등 다양한 현장실습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