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효월드 조성 순항
원도심 활성화·효월드 조성 순항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6.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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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선5기 3년 결산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2년연속 최고 등급 획득도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사진)의 민선5기 지난 3년은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즐풍목우(櫛風沐雨)의 자세로 쉬지 않고 달려왔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전국 4위, 3년 연속 큰 재난재해·산불·식중독 발생 제로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특히 중구의 가장 큰 해결과제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에 사람이 많이 모이고 유동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데 최우선을 뒀다.

먼저 옛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한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대흥동 골목길 재생사업, 우리들공원 재창조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한 효월드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효문화지원센터와 2015년 개원 예정인 효문화진흥원을 연계해 효문화마을과 뿌리공원 일대 재창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뿌리공원에는 추가로 성씨조형물 설치를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며 그밖에도 관광안내소, 캠핑장, 짚트랙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장기적으로 오월드와 보문산 권역의 관광자원과 원도심 상권을 연계해 체험하고, 즐기고, 다시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우선, 찾아가는 현장행정를 통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생활속 불편사항을 개선해 구민만족 1위 도시건설을 위해 달려왔다.

둘째,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현실여건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재개발사업 추진과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셋째, 살기좋은 복지환경을 조성코자 소외와 차별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넷째,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력신장지원금 지원과 희망교육뱅크를 운영해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앞으로 중구는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를 위해 뿌리공원 및 효문화 재창조사업을 통한 효의 메카도시와 원도심 재창조사업을 통해 대전의 역사·문화의 중심지 재도약이라는 2개의 큰 축에 집중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750여 공직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구정의 가시적인 성과가 많았다”며 “효 월드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도심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신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중구 발전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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