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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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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쇄신… 産苦 끝 인사
보은군이 지난 25일 행정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 2실 8과 55담당의 종전 조직을 1실 9과 55담당으로 개편했다.

조직개편에선 종합민원실이 복합민원을 보강한 민원과로, 사회경제과의 경제와 공업을 경제사업단이 전담하게 됐다. 사업단은 주로 바이오농산업단지와 소도읍 육성, 신정지구개발사업 등 투자유치를 전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를 보게 된다.

환경과는 물관리계가 상하수도사업소로 이전하는 대신 국립공원임을 감안 산림업무가 보강됐고, 기획감사실은 특허연구개발단이 신설됐다.

인사에선 충북도로 전보된 농축산과장 후임으론 정동만 내속면장이, 김영서 전 관광사업시설단장이 문화관광과로, 김동일 문화산림과장이 경제사업단장으로 옮겼다. 김병천 기회계장은 의회전문위원으로, 김용학 행정계장은 내속면장으로 승진했다.

김 위원은 바이오농산업단지 유치 인센티브에 따라, 신임 내속면장의 사무관 승진은 서열을 중시한 기존 관행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6급 승진자 8명중 전문직 제외 6명 전원이 읍·면으로 전진 배치됐다.

황종학 행정과장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의 재정비와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조속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미흡한 면은 있으나 인사청탁을 배제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둔 산고 끝에 나온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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