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사행성 게임 대책
韓총리 사행성 게임 대책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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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반된 반응 논란
한명숙 총리가 24일 사행성 게임기의 전면압수와 조속퇴출 등 사행성 게임 대책을 지시한 것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은 "정부가 단속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딛고 이제라도 대대적 단속에 들어간 것은 적절한 조치"라며 "국회도 상품권 폐지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사행성 게임의 퇴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이미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너무 나선다면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우여 사무총장도 "억울한 서민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실질적인 상품권 환불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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