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를 대표하는 19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농한기 농촌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마을의 화합을 이끌어내며 운영된 일로일기(一老一伎)사업으로 진행됐다.
‘울랄라찔레꽃’팀은 찔레꽃노래의 경쾌한 음악과 어르신들의 미소띤 얼굴, 활기 넘치는 동작으로 마늘이 새겨진 깃발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양손에 작은 태극기를 들고 원을 그리며 신명을 자아냈다.
결승전에는 남해군의회와 자매결연을 한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총무위원장 등 군의원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으로 기운을 북돋웠다.
최정임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농한기 일로일기 사업의 확대로 금산군 어르신들 모두가 아름답고 활기찬 기운이 일상에 가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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