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기술 개발·육성 추진
의료기기산업 기술 개발·육성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05.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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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법안 대표발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 기술개발 및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이 강화된다.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사진)은 28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 촉진을 위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001년 5600억원에서 2009년 8800억원으로 늘었고 한·미 또는 한·유럽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관세 철폐로 인한 피해액이 향후 5년간 13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외국에 비해 자본 기술 인력이 취약해 연 매출액 10억원 미만이 80%인데다 온열기 저주파 치료기 등 중저가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법안에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종합 계획 수립 및 육성위원회 설치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우선 금융지원 및 조세감면 △국가와 자치단체의 우수제품 우선구매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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