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헤엄치고 질주 '철인들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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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3.05.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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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6월 1~2일 김좌진 장군배 트라이애슬론대회
홍성군은 오는 6월1일과 2일 이틀간 홍보지구 및 임해관광도로 일원에서 제4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홍성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백야장군기념사업회,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홍성군재향군인회가 공동주최하고 충남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O2코스(수영 3km, 사이클 80km, 달리기 20km)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대회 첫날인 6월 1일에는 선수등록과 공식훈련, 경기설명회가 진행되고 본 경기는 2일 오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이자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인 배우 송일국씨를 비롯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내 최고령 철인인 김홍규옹(1927년생)도 출전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에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도 12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고 김좌진 장군 등 수많은 항일열사를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인 홍성군의 이미지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트라이애슬론을 접목시킨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백야 김좌진 장군배 홍성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홍성 출신의 독립운동 영웅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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