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은 지난 21일이 이어 27일 ㈜큐원 이재은 이사 등 각 분야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공개 실전면접을 가졌다.
공개 실전면접에는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이 면접자로 나서고 ‘직업과 취업전략’을 수강중인 3~4학년 학생 600여명이 참관했다.
면접 참가자들은 대학 진로개발센터에서 마련한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에 대한 클리닉을 받고 1분 스피치, 태도 점검, 면접관의 질문의도 파악 요령 등 면접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김서영 학생(경영학과 4년)은 “나름대로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긴장된 가운데 면접관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으니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면접관인 이재은 이사는 “최근의 채용 경향은 서류상으로 볼 수 있는 정량화된 스펙보다는 면접을 통해 조직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일에 대한 열정과 자질 등을 파악해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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