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재미' 독립영화 보러가요
'톡톡튀는 재미' 독립영화 보러가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5.15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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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청주 순회상영전이 26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가 청주민족예술제 행사 일환으로 개최하는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3 in 청주’상영전은 4섹션에 11편의 독립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인디피크닉 2013 in 청주에서 상영될 독립영화는 서울독립영화제2012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홍재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 독립스타상 배우 부문 수상작이자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은 김태곤 감독의 <1999, 면회> 등 2편의 장편영화다.

또 단편 연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2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낸 이정홍 감독의 <해운대소녀>와 <반달곰>, 김진만 감독의 <오목어>, 최아름 감독의 <영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동호 감독의 첫 연출작 <JURY>, 배우 출신 윤은혜 감독의 사려 깊은 데뷔작 <뜨개질>, 양익준 감독이 일본에서 만든 <시바타와 나가오>, 홍상수 감독의 PD로 활동하고 있는 김초희 감독의 <겨울의 피아니스트>, 연인들의 이야기를 호쾌한 액션에 담아 낸 김병훈 감독의 <열애> 등이다.

상영시간은 26일 오후 1시부터 단편영화 ‘울지 마, 부활할 거야’, 오후 3시 ‘단편2-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오후 5시 ‘장편1- <1999,면회>’, 오후 7시 ‘장편2-<아버지의 이메일>’ 등이다.

씨네오딧세이 관계자는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이하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며 “10주년을 맞은 인디피크닉2013에서는 지난 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하여 진지한 시선과 넘치는 위트, 흥미진진한 재미를 골고루 갖추고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작품 중 4섹션 11작품의 장단편 영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은 무료이다.(043-250-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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