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렴 1번지' 구현 앞장
세종시 '청렴 1번지' 구현 앞장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05.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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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부조리 근절 청렴서한문 발송 … 기강 확립 자체감찰도
세종시가 ‘청렴 1번지’ 구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세종시는 15일 불합리한 각종 관행 등 공직부조리 근절을 위한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유한식 시장 명의로 발송한 이 서한문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등 공직부조리 근절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세 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명품도시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제2행정수도로 전 국민의 관심속에 세종시가 출범한지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서한문이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세종시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서한문 발송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자체감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감찰에는 2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암행 감찰반이 공직자들의 동선을 상시적으로 감찰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무단이석, 근무시간중 음주행위 등 복무기강 해이사례를 집중 감찰해 건전하고 올바른 공직사회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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