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북부 '백합산업 메카' 급부상
충남서북부 '백합산업 메카' 급부상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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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한·중·폴 국제백합심포지엄 개최
태안이 세계적인 백합산업 메카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21일 태안군문예회관에서 백합산업관련 산·학·연·관의 전문가, 화훼육성 전문가, 백합재배농가, 백합연구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능한 백합 석학들을 초청 '한·중·폴 국제 백합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국과 폴란드의 백합 화훼산업 발전현황 및 우리의 화훼류 마케팅 전략 모색과 함께 서산·태안 지역을 세계적인 백합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백합특화사업단, 태안백합시험장, 단국대학 생물자원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발표내용은 중국 화훼현황 및 백합 육종 폴란드 구근화훼류의 현황에 대해 틈새 시장을 겨냥한 화훼류 마케팅 전략 백합 구근 중장기 저장기술의 실용화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백합재배농가 등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은모 태안백합시험장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권의 거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의 종구생산지역인 폴란드의 백합과 화훼산업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의견과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국내 백합산업의 방향을 점검해 백합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도록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 지속형 수출 생명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철·태안 김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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