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골·광덕산 생태 환경 개발
강당골·광덕산 생태 환경 개발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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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90억 투입, 친환경 체류 산림휴양지 조성
아산시지역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지인 송악면 강당골계곡 및 광덕산 일대가 자연경관 복원 등 '강당골가꾸기사업'을 통해 친환경적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거듭난다.

특히 강당골가꾸기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개발로 외암민속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주민의 소득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송악면 강당골계곡 및 광덕산은 여름철이면 수도권을 비롯한 인근지역 행락객들이 대거 몰려 이들를 상대로 한 무분별한 상행위와 취사 등으로 계곡 및 산림이 크게 휘손되어 왔다.

이에 시는 강당골계곡 및 광덕산 일대 225ha에 총 190억여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체계적인 개발로 산림종합휴양지인 강당골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가진 1차 용역보고회를 통해 밝혀진 강당골가꾸기 사업의 기본구상은 전통문화공간으로 어귀마을 및 서당체험 공간과 자연복원 및 생태체험 공간으로 생태체험 및 산촌체험공간 등 4가지 테마공간으로 되어있다.

어귀마을 공간에는 기존마을 외곽변경을 통한 민박을 유도하고 농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체험, 전통장터, 소공연장과 주차장이 들어선다.

서당체험 공간은 전통배움 공간으로 전통서원을 설치해 서원체험 및 전통문화 알림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연생태체험공간에는 수변 및 자연생태 체험장, 나비 및 반딧불이 서식원을 조성하고 잔디광장과 사계절화원을 꾸민다.

산촌체험공간에는 진입마당에 정자목을 심고 산촌마을 체험을 위한 체험관 및 전시관과 산촌마을, 산나물과 버섯재배원, 계곡화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1차 용역보고회 내용을 협의하고 오는 9월 중 2차 용역보고회를 마친 후 최종 개발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아산 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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