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발원지 논산 사제의 情 활짝
'스승의 날' 발원지 논산 사제의 情 활짝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5.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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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기념행사 풍성… 특강·콘서트 등 감사 마음 되새겨
논산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교육발전협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스승의 날 정부 기념식을 유치해 스승 존경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스승의 날 발원지인 논산에서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 구현을 위한 제32회 스승의 날 정부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논산문화예술회관, 강경읍 일원 등에서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행사는 1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교권회복 및 교육력 향상을 위해 신성욱 강사가 진행하는 ‘브레인 콘서트-아이에 대한 새로운 생각’ 명사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이어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스승의 날 발생지인 강경지역에서는 전국RCY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을 비롯해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제동행 콘서트’가 열려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스승의 날' 최초의 발원지가 논산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 최초의 발원은 충남강경고등학교(당시 강경여자고등학교) 청소년 적십자사로 단원들이 1958년부터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한 스승님 위로 활동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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