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주장… 미래창조방통위 추경반영안 의결
민주통합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사진)은 1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의 전액 국고부담은 박근혜 대통령이 해결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이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 해결한다고 했는데 해결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부지매입비의 “대전시 일부 부담은 이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된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상임위 의견을 예결위에서 존중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부대조건으로 부지매입비를 삭감하면 포항4세대방사광가속기 추경예산을 삭감하는 공동운명으로 묶어놨다”며 예결위 통과를 전망하면서도 “만약 통과가 안되면 충청도에서 민란수준의 궐기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00억원을 추경에 반영하는 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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