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2일 온천문화축제
'건강 100세 버스'서 혈압 측정
자녀와 온천 어드벤처 체험
찾아가면 재밌게 놀면서 건강해지는 축제가 있다.
‘오월엔 힐링온천 유성으로!’의 슬로건 아래 오는 9~12일까지 유성온천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유성구가 몸에 좋은 유성온천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대전대 한방병원과 함께 한방건강 체험관을 10~12일까지 사흘간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운영한다.
한방차 시음과 한약재를 이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침 시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은 한의사들이 참여해 스트레스 검사, 체질 검사 등 한방 진료도 받고 건강에 대한 강좌도 받을 수 있다.
평소 365일 무료로 운영되는 족욕체험장에서는 허브와 녹차의 테마탕이 축제 시작 전인 3일부터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새로 도입돼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건강100세 버스’가 축제장으로 출동한다. 건강 100세 버스에 타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분석 등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이들은 온천 어드벤처에서 해상열전·슬라이드 등 유성온천으로 물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아토피에 좋은 유성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이태복 문화관광과장은 “유성온천문화축제에 오시면 건강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온천수 터널, 유성온천 목욕탕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좋은 유성온천을 즐기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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