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정자문위원장에 이재열 전 의장
부여군정자문위원장에 이재열 전 의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04.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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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위촉장 수여… 이달 출범 목표 분과위원 인선작업 돌입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 부여군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열 제4대 부여군의회 前 의장(사진)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군은 2013년 1월 9일 개정된 부여군 군정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의회에서 추천한 위원장 후보들 가운데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촉된 신임 이재열 위원장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으로 쌓인 연륜과 소통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요 정책결정의 중추적 자문역활을 수행하게 될 군정자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적격이라는 주변의 평을 받아왔다.

이재열 위원장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돕겠으며, 제1기 위원장으로써 군정자문위원회가 부여군의 실질적 자문기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위원장 위촉을 필두로 앞으로 5월 출범을 목표로 군정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인선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군정자문위원은 군 의회의원, 대학교수, 분야별 관련 전문가, 퇴직공무원, 일반군민 등으로 구성되며 8개 분과위원회에 총 인원은 56명에 이를 전망이다.

박종배 기획감사실장은 “부여군정이 앞으로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 나가려면 다양한 시각과 능력을 가진 폭넓은 군민들로부터 자문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군정자문위원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회의시 도출된 결론은 군정에 적극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기 군정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군정의 주요 사항의 조언, 권고, 심의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는 연 1회 정기총회와 주요 현안과제 자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 수시회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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